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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 시가 리뷰
Oliva Serie V Belicoso 올리바 세리에 v 벨리코소 본문

이번 시가는
올리바 세리에 V 벨리코소
Oliva Serie V Belicoso
입니다
유명하고 유명한 올리바라는 브랜드중에서 Serie V라는 제품군의 벨리코소, 로부스토와 비슷한 비톨라의 시가가 되겠습니다
벨리코소는 예전의 토르페도처럼 뾰족한 미사일같이 흥미로운 디자인입니다
길이는 5인치, 두께는 54
영락없이 로부스토와 사이즈는 같으면서 머리만 뾰족한 로부스토같습니다

태우기 전에는 살짝 꼬릿한 나무냄새..
커팅 후에 콜드 드로에는 그냥 나무냄새
큰 기대가 되지 않는군요 명성과는 다르게 어색한 느낌입니다
첫 번째 드로우의 시작으로 극 초반부의 드로우에서는 묵직한 것이 매콤하니 시작합니다
스파이시와 함께 가죽 맛,흙 맛,살짝 단맛 그리고 나무 향이 어우러지는데요
스파이시가 좀 더 독보적인 느낌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파이시가 옅어지면서 선 흙 맛, 단맛 그리고 꼬슬린 듯 한 나무 향이 걸쳐지면서 조화를 이룹니다
그 다음엔 풀냄새와 다크초콜릿이 나타납니다
풍미들은 점차 드러나는 듯한 느낌으로 메꿔가는데요
그와중에 풍미간의 밸런스는 엄격하게 지켜지는듯한 느낌입니다
한쪽이 강해서 다른향을 묻히거나 불쾌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방해하지 않는듯합니다
초반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길 만큼 스타트가 좋습니다

중반부는
적당히 강한 니코틴의 강도로 씁쓸하면서 단맛,오일리함,풀맛, 그리고 코코아
가끔은 다크초콜릿이며 풀내음이며 코코아가 나타나기도 하고
나무향과 아주 가끔이지만 고소한 견과류 향이 날때도 있습니다
후반부에선
역시나 적당한 오일리에 옅고 미미한 풍미들이 남습니다
이때도 놓치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고소한 나무 향과 다크초콜릿, 흙 향과 쓴맛들
마지막이 가까워지면서도 재미있습니다
시가가 2/5정도 남았을때 불이 갑자기 약해지면서 꺼지는 구간이 있는데요
아마도 이쯤에 끝나도록 디자인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가를 다 피우고 난뒤에 생각나는 총평..
초보자가 즐기기엔 어려운 느낌의 시가입니다
10스틱을 태우면서도 별다른 맛이 나지않아서 실망스러웠는데요
점차 익숙해지면서 풍미를 느끼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일까요? 본연의 맛들이 살아나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가볍게 피워서는 풍미를 느끼기엔 어렵고 집중해야하는 시가
예전에 다른 시가들은 알아서 시가가 담고 있는 향을 그대로 내보여줬지만은
이번 시가만큼은 난이도가 느껴지는듯한 시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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